벌초...

2005/08/28 21:28 / 세상사는 이야기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를 하였다.

울 아버지가 별세하신지도 5년이 다 되어 간다.
내 나이 25세에 당한 힘든 일이었지만..
바쁜 일상 속에 아픔은 점점 잊혀져 갔다.

하지만, 명절이라던지 기념일 같은 경우 또 다시 아픈기억이 되 살아난다.
빈자리도 많이 느껴지고...

특히 오늘 같이 벌초를 하고 온경우
울 아버지 생전에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 뼈저리게 느낀다..

정말 힘들었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하여 점심먹는 1시간 빼고 저녁 7시까지 계속 잡초들과 씨름을 하였다.

큰일이다..
점점 벌초 하는 사람들은 줄어가고 산소는 늘어가니...

그리고 옛날 사람들은 산소를 왜그리 멀리 만들었는지...
제초 작업 보다 산소까지 가는데 진이 다 빠진다...

묘 이장 비용이 30만원 밖에 안하다는데..
백부님께 진진하게 여쭤봐야 겠다.. -.-;

아~~ 넘 피곤하다.. 내일 정상적으로 출근 할 수 있을까??
2005/08/28 21:28 2005/08/28 21:28
오케바리*^^*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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