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프리스타일'과 결별..네오위즈도 '스페셜포스' 재계약 힘들 듯

최근 게임업계에서 대형 게임포털과 인기게임 개발사간의 갈등이 수면위로 부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활약이 뛰어난 프로선수가 연봉협상을 쉽게 하지 못하듯, 인기게임을 둘러싼 개발사와 포털간 갈등도 예고된 일이라는 해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의 서비스 재계약을 놓고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 서비스업체(퍼블리셔)인 네오위즈(86,500 하락세2,200 -2.5%)가 벌이고 있는 협상은 결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포스'는 52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인 최고의 인기게임이자 월 매출 50억원을 올려주는 네오위즈의 효자 게임이다.


두 회사는 내년 7월 계약 만료 이후의 재계약을 하기 위해 협상을 해 왔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측에서 어느 정도 마음이 떠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다보니 업계에서는 이미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올해초 최고 인기를 끌던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의 개발사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포털인 KTH의 '파란'이 결별하기도 했다.

이처럼 인기게임을 놓고 개발사와 포털들이 마찰을 빚는 것은 대우때문이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해당 게임이 처음 계약할 때와 달리 인기를 끌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포털측에서는 가급적 '+α'를 줄이려 하면서 갈등요소가 되는 것. 특히 재계약할 시기가 대부분 게임을 서비스한 지 1~2년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해당 게임이 그간의 인기를 더 끌고 갈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포털들도 선뜻 계약조건을 올리기 힘든 상황이다.

양측의 시각차가 큰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개발사는 게임이 인기를 끈 것은 무엇보다 게임의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 포털들은 게임의 질도 중요하지만 운영과 마케팅, 기존 가입자 기반 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서로 요구하는 수준에서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

여기에 포털들이 게임 수급을 과거처럼 게임 개발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 스튜디오 등을 자회사로 갖고 자체 개발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도 양 진영의 대립 원인으로 꼽힌다. 마케팅이나 홍보 등을 자신들과 관계있는 게임 위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발사들의 입지가 높아진 것도 한 이유가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개발사들이 포털에 런칭하기 위해 줄서기 바빴지만 지금은 포털간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포털들이 좋은 게임을 찾아 나서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발사들의 목소리가 커진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6070415501569354&typ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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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이 문제이군요...
제가 볼때는 포털 사이트가 불리해 보이네요.
특히 몇몇 국민 게임 개발사들은 거드름을 피우는 모습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
2006/07/04 17:15 2006/07/04 17:15
오케바리*^^*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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