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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에4>>

오디오 매니아들이 예상외로 상당히 보수적이라고 합니다.
과거 모노시절에 스테레오가 나왔을때도 상당한 반발이 있었고,
CD가 나오고 나서는 인위적으로 가청주파수를 컷트했기 때문에 소리가 깊이
가 없고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싫어하기도 했었습니다.

트랜지스터가 나오자, 진공관이 여전히 소리가 더 좋다고도 하며, 디지털 앰
프는 트랜지스터 앰프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현재의 많은 하이파이 매니아들은 CD의 CD-DA트랙의 음질과 DVD의 디지털 사
운드의 음질도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고, 여전히 음악은 2채널 스테레오여야
한다고 주장 합니다.

위와 같은 말들은 소위 하이엔드 유저들의 디지털오디오에 대한 거부감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기존의 사운드에 귀가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초보자들이 음질을 선택할때 저음이 강한 사운드를 좋아
하는 이유도 지나치게 저음이 강한 극장사운드나 게임이나 TV의- 듣기에 강
렬한 효과음에 지나치게 길들여 졌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워크맨으로 대표되는 포터블 오디오기기에 사용되는 이어폰도 이런현상에
한 몫 했다고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소스나 오디오기기의 성향에 대해 얘기할때의 표현방법이 상당히
주관적이고, 시적인 표현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런 이유는 음악이 주관적일수 밖에 없다는데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오
디오기기의 성능차이를 딱 잘라서 표현할수 없다는데도 있습니다.


음질이 주관적이라는 말은 전문가의 말일지라도 무조건 믿을수 없다는 말도
됩니다.

물론 고가의 기기가 비싸기만 할뿐 쓸모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또한 몇천원짜리 스피커와 몇천만원짜리 스피커의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그러나 기기의 가격이 올라갈수록 성능차는 그리 눈에 띄게 보이지 않는것도
사실입니다.


결론은...
어느정도 적당한 투자는 좋지만... 한도끝도 없는 투자는 돈낭비일 뿐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형편에 맞는 적당한 투자이고, 그 한도 내에서 적
당히 즐기면 된다는 것이겠지요.

어쨌든...
오디오의 디지털화에 따른 고품질 사운드의 대중화는 하이파이매니아들에게
는 배아픈 얘기겠지만... 저같이 주머니 가벼운 사람에게는 반가운 일일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자에게 디지털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것 뿐만 아닌 높
은성능 이니까요..

물론 디지털이라고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차후에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 논의 하겟지만... 디지털
이 주는 혜택이 나쁜점보다 더 많은것만은 사실입니다.



이번글은 모호한 하이파이, AV, PC스피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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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파이(Hi-Fi(High Fidelity))

원래 하이파이란...
방송이나 레코드 등의 재생음이 원음과 아주 가까운 일 또는 그 장치를 말합
니다.

하이파이라는 개념은 음과 영상·화상(晝像)뿐 아니라 모든 정보의 재생 품
질에 대하여 적용되지만, 일반적으로 음에 대하여 쓰이는 일이 많습니다. 이
는 기록·재생되는 각종 정보 중에서 음이 가장 많이 필요하고, 인간의 감성
과 정서에 가장 밀접히 관계되므로 재생음이 잘되고 안됨이 특히 중요시되기
때문입니다.

녹음·재생과정에서 쓰이는 기기의 주파수 특성이 좋고 잡음이나 왜곡이 없
으며 원음을 손상시키지 않고 재생하는 것이 하이파이의 기본조건이 됩니다.

그러나 널리 쓰이는 데 비하여 하이파이에 대한 명확히 통일된 척도는 아직
없습니다. 왜냐하면 연주회장이나 재생 장소면에서 볼 때 무엇을 본래음으로
하고 어떤 재생 상태를 충실한 재생으로 여기느냐의 기준을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디오장치에서의 하이파이는...
"녹음당시의 원음에 가깝게 얼마나 소리를 잘 재생시켜주는가"가 관건이고,
"이러한 원음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만들어주는 기기가 하이파이 오디오 이
고, 청취자가 하이파이 오디오를 통해 녹음당시의 음악가의 메시지와 감동을
가장 가깝게 전달받으면... 하이파이라는 개념이 성립하게 되고, 그 기기는
좋은기기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즉, 하이파이의 목적은 단 하나...

"원음에 가까운 충실한 재생" 입니다.

오직 원음에 가까운 음질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실제로 하이파이 기기들은 그동안 수없이 개발된 부가적인 장치를 배제 합니
다. 예를든다면 고성능의 이퀄라이저 기능이나 수많은 음장기능들, 그외의
기계적인 기교를 부릴수 있는 장치들은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부가장치들에 의한 효과는 원음에 먼 왜곡효과로 보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영화의 5.1채널 디지털 사운드도 하이파이 유저에겐
녹음당시부터 왜곡된 소리로 밖에 보이지 않고, 좋지않은 소리가 됩니다.
즉, 아무리 고가의 AV기기라도 하이파이 유저에겐 쓰레기로 보일수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하이파이 기기는 모양도 단순하고 컴포넌트 오디오 시스템이
나 고가의 AV리시버 보다도 오히려 단순하고 조작이 쉽습니다.


하이파이에서는 이런 편의성면의 부가기기보다는 앰프, 스피커 자체의 품질
에 치중합니다. 좀더 나은, 아주 약간의 음질향상을 위하는게 하이파이 입니
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파이 오디오는 고가의 부품들로 구성되고 그 때문에 대부분 고가의 오디
오시스템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하이파이에서는 원음추구가 목적이기 때문에 기기에서 거치는 경로가 적을수
록, 또한 신호가 적을수록 더 좋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될수록 연결선, 톤 조절기, 스위치들도 최소화 하고, 당연히 그래픽 이퀄라
이저 같은것은 쓰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장치들은 음악적 실제감에서 비롯된게 아니고, 불필요한 신
호경로만 늘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생각은 상당히 일리있는 생각 입니다.
쉽게 말해서 오디오에서 음질은 변환경로나 기기를 최소한으로 통과할수록
노이즈 발생이나 신호감쇄가 적어지는게 사실이며, 이러한 생각은 비주얼 디스플레이기기에서
도 화질열화현상으로 똑같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하이파이의 정의는...
원음에 가까운 음질추구이고, 그렇기 때문에 고가의 기기를 사용할수 있는게
하이파이 이지만, 반드시 고가의 기기를 사용한다고 하이파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즉, 고가의 기기를 사용해서 소리가 원음에 가깝지 않다면, 하이파이가 아니
라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그리 고가의 기기가 아니더라도 지극히 단순한 설계에 원음에 가
까운 음을 재현해주는 기기라면 하이파이라고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이파이 기기라고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말도 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이긴 합니다만... 가장 자연적인 소리재생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나름대로 합리적이기도 한게 하이파이 매니아들의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DVD-audio, SACD같은 다채널 오디오포멧이 대중화될때 과연 하
이파이 유저들이 디지털 오디오시스템을 받아들일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2. AV(Audio-Visual)

AV에서 느끼는 감동은 오직 소리로만 전해지는것이 아닙니다.
소리와 함께 영상에서 전해지는 정보의 내용에서 나오는 감동도 AV의 감동
입니다.

여기서 오디오적인 소리와 영상의 비주얼적인 정보는 따로따로 분리할수가
없습니다.

혹시 영화를 소리를 소거한채 시청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또는, 영화를 영상을 꺼둔채 소리만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이럴경우 어느쪽이나 느껴지는 감흥은 절반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가장 재밌던 영화도 무덤덤한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이런 현상은 영화에만 국한된게 아닙니다.

뮤직비디오나, TV 오락프로그램, 드라마, 다큐멘터리등 모든 멀티미디어적인
정보는 감동은 고사하고, 그야말로 재미 없어져 버립니다.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리를 들을수 없는 게임은 무덤덤해지고, 영상정보가 없다면 게임은 할 수
조차 없습니다.


AV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영화장르는 공포/호러물 입니다.
공포영화에서 공포효과의 절반은 소리이고, 절반은 영상정보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의 주제가가 쉽게 좋게 들리는 이유도 영상을 보지않고
주제가만을 듣고있어도 먼저 봤었던 영화의 내용이 머리속에서 그려지기 때
문입니다.


위의 예에서 봤듯이.. AV시스템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

AV시스템이 추구하는것은...
영상과 소리정보의 융합에서오는 몇천배로 확대된 감동을 시청자에게 전달하
는 것입니다.


여기서 음성정보-소리를 담당하는 홈시어터의 역할은 하이파이와 전혀 다릅
니다.

AV에서는 무조건 원음에 가까운 소리는 필요없습니다.

인위적으로 왜곡되어 있더라도 시청자가 보고있는 영상정보의 감동을 최대한
으로 만들수 있는가가 홈시어터가 할수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극장의 사운드시스템이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는 이유도 오직 관람객의 감동
을 위해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시어터에는 하이파이와는 정 반대로 여러가지 부가적인 장
치들이 사용 됩니다.

다채널 스피커 시스템, 고성능 이퀄라이저나 미리 정의된 수많은 음장효과
같은것은 오로지 시청자의 감동을 최대로 만들기 위한 것이며, 복잡한 단자
지원이나 AV리시버가 가지는 여러가지 복잡한 기능들은 이런 멀티미디어적인
요소를 최대한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해 여러가지 앰프기능을 한개로 통합시키고, 디지털
신호처리와 입출력기능, 디지털 프로세서의 채용도 가장 빨랐던게 AV 시스템
입니다.


일반적으로 AV는 홈시어터의 역할과 동시에 오디오의 역할도 함께 할수 있습
니다.

이런 이유에서 홈시어터에서의 스피커선택은 극장처럼 과장된 사운드 보다는
될수록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재생해 줄수 있는 스피커를 사용하고, 용도
에 따른 소리의 변화는 AV리시버가 담당하게 됩니다.

스피커에 있어서만은 AV와 Hi-Fi의 구분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음악에 좋은 스피커는 영화에도 좋습니다.
음악과 같은 다양한 주파수대를 자연스럽게 재생해 줄수 있는 스피커는, 특정
하게 과장된 주파수의 재생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5.1채널기준에서 센터를 제외한 4개의 위성은 같은 제조사의 같은모델
을 사용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왜냐하면, AV시스템이 추구하는 최대한의 감동을 위해서 다채널 홈시어터가
가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정확한 정위감과 공간감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스피커간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3. PC 스피커시스템

현재의 PC의 스피커 시스템은 애초에 태생부터 무수히 많은 제약에 시달린
결과 입니다.

20년전의 최초의 사운드카드인 에들립부터 미디, 사운드블라스터이후의 현재
의 사운드카드에 이르기 까지 PC스피커는 효과음과 고작해야 게임사운드를
담당할 뿐이었습니다.

10년전만 하더라도 가정에서 즐길수 있는 멀티미디어는 가정용 비디오홈시어
터(그 당시의 AV)였지만,
GUI환경의 보급과 MPEG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포멧들과 함께한 급
속한 PC의 발전은 PC를 멀티미디어 스테이션으로 바꿔놓고 말았습니다.

이에따라 PC에서 음성관련 시스템이 빛을보게 되었고...
사운드카드와 PC스피커도 같이 발전하여 모노, 2채널, 2.1채널, 4
채널, 5.1채널 이상의 PC스피커가 등장하게 됩니다.


문제는 PC용 주변기기라는 근본적인 한계에서 생기는 가격과 크기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성능의 한계가 언제나 있을수 밖에 없는것이 PC용 스
피커 라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현재 PC스피커와 AV용 스피커의 용도는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가전기기로서의 AV용 스피커와 PC용 주변기기로서의 PC스피커의 차이
점은...

구매자를 납득시키기위한 가격대 형성부터 차이가 나고,
또한 리시버와 TV를 위한 스피커인 AV와, PC를 위한 스피커인 PC스피커의 근
본적인 용도 차이 때문에 결정적으로 스피커의 크기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론적으로 크기가 작은 스피커는 좀더 좋은 스피커유닛을 사용하거나, 여러
개의 유닛사용과 크로스오버 네트위크를 사용하거나 고가의 인클로져를 사용
함으로써 크기의 제약에서오는 성능한계를 극복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PC스피커는 크기의 제약 뿐만아니라, 가격의 제한까지 붙어있기 때문
에 좋은 부품을 사용할수가 없고 결과적으로 성능이 열악할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PC스피커는 가까이에서 사용되는 PC와 주변기기에 영향이 미치지 않게
셜계해야 합니다.

게다가 PC스피커의 원래 용도이기도 한...
효과음이나 말초적인 게임사운드를 최대한으로 살려주기 위해서는 마치 극장
용 스피커처럼 저음에 치중하거나 날카로운소리에 스피커성향이 특화될수 밖
에 없습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PC스피커를 구동시키는 주체인 사운드카드에 있습니다.
사운드카드 또한 가격이라는 걸림돌과 ATX폼팩터 애드온 카드라는 크기제한
때문에 내부설계나 부품이 AV리시버보다 상당히 열악할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사용용도는 어느 시스템보다 광범위하고 넓지만... 여러가지 제약이 붙어서
성능이 낮을수밖에 없는것이 PC스피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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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V의 구성요소-홈시어터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________________^

출처 : http://www.pc-speaker.com
작성자 : DOM
2005/08/23 11:03 2005/08/23 11:03
오케바리*^^*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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